|
|
 |
| |
|
| Re..강남 간 제비 안 돌아온다 |
| 글쓴이 : redriver
날짜 : 02-03-21 11:08
조회 : 1325
|
|
| |
|
|
|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새 중의 하나가 바로 제비가 아닌듯 싶네요. 제비를 매개로 해서 선과 악의 상징성을 극명하게 대립시켰던 <흥부전>은 전래동화라면 꼭 소개하고 있는 구수한 이야기지요. 인가의 지붕 밑이나 처마 끝에 집을 짓는 것은 사람의 왕래가 많은 것을 이용해서 뱀 같은 천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다고 하니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봄이면 집으로 찾아 올 제비 가족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농약 살포 등으로 제비를 옛날처럼 흔하게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이제부터 우리가 무슨 일에 고심해야 하는지를 반성해 보게 하는군요. 사진까지 곁들여 정성스레 만들어 주신 기사,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