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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에대해 |
| 글쓴이 : 냥냥®
날짜 : 08-05-26 20:17
조회 :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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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곶 중학교 2학년 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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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휴대폰에 대해 좋게 보고 있습니다.
모든 정보와 함께 서로를 이어주는 정보 통신기계 이니까요.
하지만...이얘기를 들으면 휴대폰의 중독의 심각성이 무엇인지 알게 될것입니다.
어떤 고3 여학생 이야기입니다.집에 오기전에 학교에 있을때는
거의 핸드폰 손에 쥐고살고 문자 끊기면 미칠려고하고, 핸드폰을 공부할때나 수업시간에도 만지작 거리는게 습관이예요.
거의 핸드폰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하고,발신정지라도 먹으면 우울증걸리는 수준이에요.문자끊기면 네이트온 문자쿠폰이라도 사서 문자보내구요.전화통화도 엄청하구요.특히 네이트온 안켜져있으면 불안해요.3일동안 인터넷기기 고장나있었는데,
패닉상태였어요.반미치는수준 핸드폰 붙들고 있는것만으로도 안되더군요
저 진짜 네이트온 안켜놓으면 너무 불안해서 미칠 것 같구요,핸드폰 배터리 없으면 눈물나고 서럽고 막그래요.예전에 핸드폰 쓰는대로 돈 나가는거였는데,한달에 핸드폰비가 100만원 넘게 나오고,평균 40~50만원정도 나왔었거든요,하루에 문자제한 1000건을 훨씬 넘길정도로요,제가 핸드폰이 2대였었는데 하루에 거의 2000건 정도 썼었어요.
정말 불쌍한 사연인것 같지 않아요?처음에 시작으로 계속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것 같아요.한달에 그정도로 나오면 휴대폰 폐인 수준이예요.
이 사연처럼 심각하게 쓰지만 않는다면 정말 좋은 기계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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